똑딱이 하우징과 비디오라이트 독한이7을 작년에 바다에 빠뜨려서
어떤 제품을 구입할지 고민하던 차에
캠스퀘어에서 RGBlue S-1 비디오라이트 출시기념 이벤트로
1주일간 무상으로 빌려준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을 했더니
다음날 집으로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분실하기 전까지 아쿠아코 독한이7를 무려 7년을 사용했기 때문에
아쿠아코 제품에 대한 신뢰가 있었고
RGBlue S-1은 최대 2200루멘에 가격도 다른 제품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이라
여러가지로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주말을 이용, 초등학교 4학년짜리 딸과 함께 수원 월드컵풀로 향했습니다.
카메라는 NEX-7을 사용하였고, RGBlue S-1 한개만 사용하여
광각변환렌즈나 돔 없이 18mm로 사진과 비디오 모두 지속광으로 촬영했습니다.
모델을 해준 딸이 눈부심 때문에 힘들어할 정도로 빛은 엄청 밝았고
광각렌즈가 아니라서 피사체와 거리가 2미터 이상 떨어져서 촬영해야 할때도 빛은 충분히 밝았습니다.
요즘 비디오라이트 대세가 LED로 바뀌는 추세라서 LED 빛의 투과성이 걱정스러웠는데
2미터 정도 거리는 무난히 사용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풀장 테스트는 대만족이었고, 시간 나는대로 서해 등 흐린 바다에 나가서 테스트를 해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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