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캠스퀘어입니다. 문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적으로 스트로브는 일본의 "씨앤씨"와 "이논" 두 제조사에서 시장의 70~80%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씨앤씨"의 경우 최상위 모델이 YS D2 라는 스트로브 이고 그 아래로 YS 01 -> YS 03 순서로 있습니다.
"이논"의 경우 최상위 모델이 이논 Z-330 이라는 스트로브이며 그 아래로는 S-2000 스트로브가 있습니다.
"씨앤씨" 는 최초 수중스트로브를 만든 회사 입니다. 명성에 맞춰서 스트로브가 꾸준히 개발되고 생산되고 있습니다.
일단 씨앤씨 스트로브의 장점은 버튼이 직관적이어서 작동법이 간편하고 쉬운 편입니다.
"이논"의 경우 씨앤씨 보다는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일본 특유의 꼼꼼하고 세심함이 돋보이는 회사 입니다.
단, 너무 전문적(?)으로 만들다 보니 조작법이 다소 헷갈리는 경우가 있어 씨앤씨 보다는 조작이 조금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일단 YS D2 나 Z 330의 경우 RX100 시리즈 카메라에 비해서 스펙이 조금 과한 편이 있습니다.
즉 RX100 시리즈에 사용하기에는 스트로브의 성능을 다 활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향후 카메라 기종의 업그레이드를 생각하신다면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YS 01 이나 S 2000 스트로브의 경우 컴팩트카메라에 딱 어울릴만한 스트로브 입니다.
S 2000 스트로브는 작아서 괜찮긴 한데 버튼이 너무 작아서 성인 남성이 사용하기에는 좀 불편합니다.
디자인이 이뻐서 여자분들이 많이 선호하는 모델입니다.
S 2000 보다는 YS 01이 더 직관적이고 사용이 간편합니다. 성능은 비슷하나 씨앤씨 특유의 심플함이 있어
간편하게 조작이 가능합니다.
문의주신 것처럼 초보자가 사용하기 편하고 운용이 쉬운 스트로브는 씨앤씨 스트로브가 이논보다 훨씬 편리하며
향후 카메라 업그레이드를 고려한다면 YS D2, 당분간 컴팩트카메라를 쭈욱 쓰신다면 YS 01 스트로브를 추천합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추가 문의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Sony Rx100 m5 카메라와 소니 정품 하우징을 구매 후 스트로브를 구매하고자 합니다.
워낙에 초보이다보니 어떤 스트로브를 사야할지 잘 판단이 되지 않습니다.
초보자가 사용하기 편하고 운용이 쉬운 (Sony와 잘맞는...) 스트로브 추천이 가능할런지요?
부탁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만간 결제창에서 만날듯 합니다.^^